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존 론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현실판 [[송태섭]]. 만화 캐릭터인 송태섭과 장점, 단점 모두 빼닮았다. 스피드가 좋고, 손이 엄청나게 큰 덕에 [[드리블#s-1]], 볼 키핑이 좋으며 피니쉬도 수준급이였다. 단신에 속하지만[* 보통 NBA [[포인트 가드]]들의 평균 신장이 이전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되어 지금도 180cm 후반 내지 190cm 정도(6'2"~6'4")이고 론도의 키는 185cm. 이정도는 론도의 긴 [[윙 스팬#s-2|윙스팬]]으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김수겸]], [[나대룡]], [[이명헌]], [[이정환(슬램덩크)|이정환]] 등 항상 자기보다 10cm가까이 큰 상대와 매치업 해왔던 [[슬램덩크]] 만화 내의 송태섭과 달리 경기 중 상대 포인트 가드에 대한 세로 수비가 크게 부각되는 정도는 아니다.] 골밑 침투와 [[리바운드#s-2]]에 적극적이며 신장 대비 수비력은 탑클래스에 체력과 내구성도 좋다. 주변 선수들을 잘 이용하는 패스는 덤. 돌파 후 골밑 마무리는 동 포지션에서 [[데릭 로즈]] 같은 압도적인 하드웨어와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들과 비견될 정도로 훌륭했고, 덕분에 없다시피한 점퍼에도 야투율은 준수했다. 손이 크고 윙스팬이 넓어서 티어 드랍, [[레이업]] 등이 안정적이였으며 특유의 오른발로 뛰어 오른손으로 넣는 레이업도 볼거리. 또한 앞서 말한 큰 손, 넓은 윙스팬, 뛰어난 운동 능력을 십분 활동하여 수비력도 손꼽히는 수준이었다.[*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2번이나 선정되었다.] [[가드(농구)|가드]]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리바운드#s-2]] 능력도 좋다. 탑에서부터 달려와 잡아내는 가드 특유의 공격 리바운드 뿐만 아니라 박스아웃도 열심히 하고 [[빅맨#s-2]]들과 리바운드를 경합한다[* 실제로 [[뉴욕 닉스]] 시절의 7풋 [[센터(농구)|센터]]인 [[타이슨 챈들러]]와 리바운드 경합을 하다 부딪혀 낙하해 등으로 떨어져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기도 했다.]. 이러한 뛰어난 리바운딩 능력 역시 론도의 경기를 보는 눈에서 시작된다는 평이다. 즉, 코트 위의 플레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때문에 림에 맞은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를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후술할 약점 덕에 상대팀에서 두세발짝 떨어져서 수비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돌파해낼 수 있고, 오히려 이런 새깅 수비가 론도의 뛰어난 패싱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시야도 넓고 패싱 센스도 좋아서 화려한 패스, 킬패스를 자주 보여줘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현역 선수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스를 보여주는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이라이트릍 보면 패스로 묘기를 부리는 수준. 그렇다고 아름다운 패스에 집착하느라 기회를 날려먹는 선수는 아니다. 순간적인 패스 센스나 경기를 읽는 능력이 워낙 뛰어나 저런 플레이가 나오는 것. [[어시스트#s-2]]와 리바운드에서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포인트 가드인만큼 많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데, 재미있는 건 득점이 모자라서 트리플 더블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 [[드레이먼드 그린]]과 유사한 점이다. 덕분에 미치는 날에는 돌파, 패스, 리바운드, 수비 모두 엄청나지는데, 특히 플레이오프만 가면 경기의 공격 리바운드의 리더가 된다거나 트리플 더블을 찍어주는 등 [[포인트 가드]]라고 생각되지 않는 스탯을 보여준다. 6년차 시즌에 이미 역대 4위 플레이오프 트리플더블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그의 빅게임 플레이어 기질과 올라운더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그 점은 리그 최고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를 만나면 이상하게 극대화된다.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29-18-13 트리플 더블, 44-8-10의 역대급 퍼포먼스[* 참고로 44득점은 론도의 커리어 하이 기록으로, 정규시즌에서는 단 한 번도 40득점을 넘긴 적이 없다.] 모두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팀과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찍은 기록.[* [[르브론 제임스]]의 팀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때나 [[마이애미 히트]] 때나 르브론이 오펜스를 주도하며, [[포인트 가드]]는 하프 코트에서 공만 날라다주는 볼 셔틀과 [[3점 슛]] 받아먹기 정도의 롤만 수행했었다. [[모 윌리엄스]]와 [[마리오 찰머스]]가 대표적. 그때나 지금이나 론도 수비의 기본은 새깅인데, 그 점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해서 스스로를 컨트롤 못하는 경우도 왕왕 보이지만 슛이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미칠듯한 활약으로 상대팀을 골머리썩게 만들정도. 11-12 포스트시즌 [[마이애미 히트]]의 경우 [[에릭 스폴스트라]] 감독은 [[마리오 찰머스]] 뿐 아니라 [[드웨인 웨이드]]와 르브론 제임스를 이용하여 론도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비했다.] 굉장히 똑똑한 선수이지만 그만큼 고집도 세며 자존심도 강하다. "코트 위의 감독"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들으며 순간 판단력이 매우 좋다. 그러나 그만큼 자신의 의견이 존중 받기를 원하고 볼을 쥐고 있는 시간이 길며 7년간 감독이었던 [[닥 리버스]]와는 서로 신뢰하는만큼 자주 부딪혔다. 여러모로 특이한 선수이며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무대에서 더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일이 잦아 팬들은 물론 레전드들에게도 예쁨을 많이 받는다. 한때 같은 팀에서 뛰었던 [[샤킬 오닐]]은 [[크리스 폴]]을 제치고 론도를 리그 최고 [[포인트 가드]]로 꼽기도 했고 [[크리스 웨버]]가 [[http://www.youtube.com/watch?v=g9D95FNo24s|론도를 외치는]] 영상도 유명하다. 라이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또한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03666|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한편, 기록에 집착한다든지 아무래도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어서인지 [[스탯]]만큼 게임을 지배하지 못한다는 평 또한 있다. 시대에 따라 스타일은 다르지만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포인트 가드들은 [[스테판 커리같]]이 소위 말하는 "공격형" 포인트 가드가 아니라 패스 위주 선수들이라도 기본적으로 득점력이 어느 정도 있다. [[매직 존슨]]은 막강한 [[포스트업]]을 바탕으로 동 포지션 최정상급 득점원이었고, [[아이제아 토마스]]도 [[NBA 파이널]]에서 한 쿼터 25득점을 퍼붓는 등 득점력이 뛰어난데다 [[크리스 폴]] 역시 평균 20득점을 넘길 수 있는 득점원. 심지어 가장 퓨어 포인트 가드에 가깝고, 거의 범접할 수 없는 [[어시스트#s-2]] 기록을 갖고 있는 [[존 스탁턴]]조차도 동 시대 포인트 가드 중 정상급의 외곽슛 능력과 날카로운 돌파력을 바탕으로 한 준수한 득점력을 자랑한다. [* 위에 언급한 [[아이제아 토마스]]는 오히려 [[존 스탁턴]]이 득점을 자제하고 패스를 너무 해서 위력이 떨어졌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보다 더한 약점은 점프슛과 [[자유투]]. 약점도 [[송태섭]]을 연상시킨다. NBA 주전 포인트 가드인데 점퍼 성공률, 자유투 성공률이 눈물나도록 낮다. [[가드(농구)|가드]]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3점 슛]]이 거의 없어 코트 스페이싱에 악영향을 미친다. 심지어는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이례적으로 [[핵#s-3.3|파울 작전]]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는 선수(...). 슛이 그렇게 안 되는데도 공간창출을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파일:external/hardwoodparoxysm.com/RondoMidrange.png]] ~~[[아오안|니가 우리 앞에서 슛을 쏘든 말든 상관없음]]~~ ~~Rajon Rondo가 아니라 [[제이슨 키드|J 빼고]] Raon Rondo라 해야할 판~~ ~~[[내가 고자라니|에잌 슛고자라니! 내가, 내가 슛고자라니!]]~~ ~~[[신명호|론도는 놔두라고!!]]~~ 상대방의 이렇게 노골적으로 점프 슛 공간을 내주는 수비[* 새깅이라고 한다. 그냥 점프슛 던지라고 내버려두고 돌파나 패스만 저지하는 후퇴형 수비. 이런 전술은 돌파에 이은 골밑슛에 엄청나게 강하지만 중거리를 거의 못던지는 선수에게 주로 사용한다. 론도 외에도 [[르브론 제임스]]나 [[드웨인 웨이드]]등이 종종 이런 수비를 당한다.]에도 불구하고 론도가 슛을 넣어주질 못해서 접전 상황에서 특히나 [[보스턴 셀틱스]]가 꽤나 고생했다. 론도가 저기서 슛을 넣을수만 있으면 상대가 막으러 가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골밑수비도 헐거워지지만, 못 넣으면 작정하고 골밑의 가넷이나 사이드의 [[레이 앨런]], [[폴 피어스]]만 막으면 되니까. 거기다 그런 상황에서 론도가 억지로 슛을 하겠다고 드리블로 밀고 들어왔다가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혀서 실패한 경우도 잦아서 무리수 던진다고 욕도 많이 먹었다. 점프슛이 없었던 것은 데뷔 이래 고질적인 문제였지만 자신의 득점 시도를 줄이는 대신 닥돌능력과 운동량, 이타적 마인드로 커버해왔는데 10-11 시즌 이후 [[에이스#s-2.4]]에 가까워진 롤과 여러가지 사정으로 다소 줄어든 운동량 때문에 더 큰 문제가 되어버렸다. 론도의 롤이 늘어날수록 이러한 약점은 더욱 부각되어 고전하는 상황이 왕왕 보인다. 기본적으로 공을 가진 선수가 움직일때 그가 득점을 할 수 있다는 위협이 있어야 수비가 반응을 하고 이에 따라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이걸 노려서 패스를 찔러주는건데, 론도는 골밑으로 오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수비가 굳이 반응을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슛이 터질 때는 정말 무서워지지만 슛이 안 터져서 상대가 노골적으로 새깅을 하면 위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빅3]]와 같이 뛸때 그가 위력적이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레이 앨런, 폴 피어스, [[케빈 가넷]]은 위력적인 득점원인데다 다들 점프슛 위주라 수비가 외곽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빈틈을 노려 돌파하기가 아주 쉬워진다. 골밑에서 론도는 위력적이기 때문에 수비가 론도를 견제하면 이들에게 패스해주고, 빅3가 이를 쏙쏙 잘 넣어주니 [[어시스트를#s-2]] 적립하기 매우 쉬워지는 것. 그러나 이렇게 좋은 득점력을 가진 동료들이 없을 경우 포인트 가드 본인이 수비를 뒤흔들어줘야되는데, 골밑에서밖에 득점을 할 수 없으니 한계가 있는 것. 차라리 [[매직 존슨]]처럼 점퍼는 부족해도 [[빅맨#s-2]]급의 덩치가 있으면 [[포스트업]]으로 골밑에서 위력을 떨칠텐데, 덩치가 작은데다 재빠른 돌파밖에 없으니 돌파가 막힐때는 정말 한도끝도 없이 답답해진다. 점프슛의 부재와 가드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리바운딩 스탯 덕에 [[제이슨 키드]]와도 자주 비교가 되는데 제이슨 키드는 [[자유투]]는 늘 안정권이었고, 중거리와 달리 [[3점 슛]]은 피나는 연습을 통해서 자기의 주무기로 만들었음을 생각할 때 론도의 상황은 개선이 더 어렵다는 평이 많았다. 점프슛이 안되면 자유투율이라도 괜찮아서 적극적인 닥돌과 파울 유도가 필요한데 론도의 자유투는 거의 [[샤킬 오닐]] 수준. 가드가 자유투 반타작이라니... 손이 크고 슛폼이 엉성해서[* 이에 대해 2012년 현재 TNT 해설자로 활동중인 슛의 달인 [[레지 밀러]]가 론도의 슛폼에 대해 [[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129294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7%D0%B5%B5+%B9%D0%B7%AF&sop=and|이런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라는 말이 많은데, 미친듯이 큰 손을 가졌던 [[마이클 조던]]과 쏘는 폼이 개그인 노아를 생각하면... ~~일단 그전에 [[야니스 아데토쿤보]]나 [[카와이 레너드]]도 자유투는 7할은 된다~~~~카와이는 에이스 되면서 거의 8~9할에 평득이 25점~~ 아무튼 종합하자면 슛 빼고 다되었던 선수, 그리고 [[빅3]]팀을 빅4팀으로 만들었던 선수. 다만 이상은 [[보스턴 셀틱스]] 시절의 얘기이고, 보스턴 셀틱스를 떠날 무렵부터 이런저런 부상을 겪으며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간단히 말해 엉망이었던 점프슛을 개선하면서 슛과 패스,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한몫하는 타입의 선수로 변화한 것. 2012년 정도를 기점으로 16-23피트 거리에서의 슛은 컨테스트샷을 던질 정도는 아니지만 오픈샷이 상당히 정확해지기 시작했는데 특히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1년간의 공백에서 복귀한 2014-15 시즌부터 3점 확률이 상당히 좋아졌다. 부상 기간 죽어라 슛 연습을 하기라도 한 것인지 이 시즌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3점 30%를 넘더니 이후 20-21시즌까지 일곱 시즌 동안 3점 35%를 기록하며 3점 고자의 악명을 벗어던졌다. 다만 자유투는 예전 그대로 60% 가량으로 구린 상태, 그러나 성공률을 논하기 이전에 이 무렵부터 돌파 능력이 약화되어 선수 스스로 돌파 자체를 자제함으로써 자유투를 쏠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자유투가 론도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목받을 수준은 아니다. 확실히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다. 넓은 어깨와 긴 팔로 센스있는 패스, 강한 에고, 플레이오프에서 더 강해지는 모습 등 공격형 포인트 가드가 대세가 된 상황에서도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했으며, 선수 생활 중반부터는 약점을 극복하고 스타일에 다소 변화를 주었음에도 여전히 오랜시간 경쟁력 있는 엘리트 가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